넷마블이 23년도 4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좋은 실적과 함께 주가 반등에 기대감을 보이며 현재 주가는 23년 10월 저점인 36,750 대비 71%가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넷마블이 앞으로도 좋은 실적을 내면서 주가 또한 우상향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주요 사업
넷마블은 사업 경쟁력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2011년 11월 ㈜씨제이이엔엠으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씨제이게임즈㈜로 설립되었습니다. 2014년 10월에는 씨제이넷마블㈜(㈜씨제이이엔엠의 게임사업부문으로 2014년 8월 분할신설됨)를 흡수합병하며 사명을 '넷마블게임즈㈜'로 변경하였으며, 이후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넷마블㈜'로 변경하였습니다.
넷마블의 연결실체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넷마블㈜는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며, 넷마블네오㈜, 넷마블에프앤씨㈜,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넷마블몬스터㈜ 등의 자회사는 모바일을 비롯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 사업을 담당합니다.
당분기말 현재 당사의 주요 게임 라인업으로는 'MARVEL Contest of Champions', 'Jackpot World', 'Cash Frenzy', 'Lotsa Slots', '일곱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이 있습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45%로 가장 높으며 한국(20%), 유럽(12%)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23년 4분기에는 캐주얼 게임(43)% , RPG(38%), MMORPG(9%), 기타 10%로 다변화된 장르 포트폴리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위 매출 지역이 미국이고, 1위 장르가 캐쥬얼 게임이다 보니 상위 매출을 올리는 게임이 미국 유저를 겨냥한 캐쥬얼 게임입니다. 또한 모두 모바일 게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슈 정리
상승세 탄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로 투심 불붙나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하여 1년 9개월 만에 적자를 끊었다. 이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성공적인 흥행 덕분이다. 올해에는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 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스달 연대기'의 출시가 확정되자 주가가 상승하며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대규모 권력투쟁 MMORPG로, 넷마블은 드라마 시즌2부터 제작사와 IP를 공동으로 관여해왔다. 게임은 드라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와 설정을 추가하여 확장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아고·무법 등 3개의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권력 투쟁을 다룬다. 게임은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도입하여 흥행을 기대한다. 넷마블은 게임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스달 세계관을 몰입감 있게 풀어내고, MMORPG 장르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기업실적 및 매수의견
주봉차트를 살펴보면 바닥에서 추세전환하면서 일목균형표 구름대를 뚫고 상승했기때문에 앞으로 장기적으로 상승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단기적으로 2023년 4분기 흑자전환과 신작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70%가량 상승한 상태인데 다음분기 실적이 컨센선스에 못 미치거나 신작의 대한 실적이 기대에 반해 떨어지면 주가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스달 연대기 신작은 기존 mmorpg와 그래픽이나 설정 콘텐츠 등에서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여 실적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종목추천 글이 아닌 초보투자자의 기업 분석 및 정리글이오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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