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선 및 눌림목 매매 기법 정리

이번 연도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에코프로 올해의 최고의 급등주라는 것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텐데요. 한데 1000%가 넘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전고점에서 매수하여 물리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계속되는 급등에 나만 시장에서 소외된 느낌을 받은 개인투자자들이 한창 달리고 있는 말에 올라탔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급등주는 무엇보다 매수시점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급등주를 안전정으로 매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5일선 움직임이 활발한 종목을 고르자

2. 눌림목에서만 급등주 매수하자 [분차트와 일차트 활용법]

3. 폭등주는 역배열에서 발생한다

 

5일선 움직임이 활발한 종목을 고르자

이동평균선에서 5일선은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5일선은 최근 시세에서 최신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있기 때문입니다.

 

5일선을 타고 흘러가다가 상승이 나오는지, 5일선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했지만 다시 10일선에서 반등이 나오는지 등의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매매 시나리오를 진행해야 합니다.

 

우선 주가는 5일선 위에 올라타면서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좋으며, 스윙 매매보단 단타 매매를 하는 분들이 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2~3일 매매하는 것도 5일선을 활용해야 합니다. 5%에서 10% 사이 수익을 내고 나오는 것이 좋고 2~3% 대에서 손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맹목적으로 5일선만 보면 안 되고, 분봉을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5분 봉이나 30분 봉을 보면서 스캘핑 한다는 마음으로 매매하면 1~2일 사이 5% 이상 수익 내고 나오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VI가 두 번 이상 나오고 20% 넘게 움직이는 종목을 매수해서 상한가 들어가기 직전이나 상한가에서 매도하고 나오는 것도 스캘핑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종가 매매를 통해서 단기 상승 후 5일선 눌림목을 지지하는 종가자리 매수방법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5일선이 살아서 움직이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눌림목에서만 급등주 매수하자 [분차트와 일차트 활용법]

출처 : 네이버증권

 

급등주를 매매할 때 가는 말에 올라타는 매매 방법보다, 가는 말에 올라타지 못했을 경우 때를 기다려서 눌림목이 발생했을 대 매수하는 것이 훨씬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눌림목 매매를 할 때에는 분차트(15분이나 30분 봉)를 보면서 매매하면 신뢰도가 더욱 높습니다.

 

위 차트는 최근 초전도체 테마로 엮인 LS전선아시아의 일봉 차트입니다. 빨간색 원을 그려놓은 곳에서 2번의 눌림목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눌림목에서 매수하면 양봉에 매수하는 것보다 큰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폭등주는 역배열에서 발생한다

보통 급등주는 200~300% 수익을 말하고, 폭등주는 300~1000%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신라젠 종목을 예로 들면, 1400% 최대 수익이 나왔기에 폭등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폭등주는 보통 역배열에서 터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역배열은 투자시기가 아니로 매도시기라고 알고 있는데, 역배열도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뉩니다.

 

그중 역배열 말기에서 매수를 잘하면 정배열 초기부터 급등이 나와 폭등 수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역배열 말기라고 무조건 매수하는 것은 금물이고, 거래량과 캔들을 확인하면서 상승 초입에서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