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해에서의 반군에 의한 선박공격이 지속되면서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미국을 주축으로 연합군이 결성되어 반군이 금방 잠잠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선 이런 안 좋은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과 거대 석유 기업 셀은 홍해와 연결된 수에즈운하를 회피하여 남아공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열흘이나 더 걸리는 우회로를 택하며 운송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해운대 MSC는 중동 및 남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운송비를 2월부터 인상하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운송비 인상과 선박 부족은 올해 3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화에서 수혜를 볼 섹터는 해운주일텐데요. 해운주중 영업이익률이 20%에 달하는 대한해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