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주가전망 : 2분기 영업이익 4천 600만원으로흑자 전환

최근 많은 기업들이 기존 인력으로 운영하던 제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변환하면서 스마트팩토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팩토리 관련주 티라유텍은 연초 대비 300% 이상 상승하면서 많은 수급을 받고 있는데요.

 

2차 전지 특화 패키지 공개와 그동안 영업손실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팩토리 관련주중 하나인 티라유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주요 사업

2. 최근 이슈 정리

3. 기업실적 및 매수의견

 

주요 사업

티라유텍의 주요 사업부문은 IT서비스 및 SW 매출, H/W매출, 상품매출로 구분되며 각 사업부문별 영업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T서비스 및 SW 매출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으로 지원하는 IT 서비스로, 티라유텍이 소유하고 있는 Total Smart Factory solution(SCM , MES, Factory(물류/설비) Automation, BigData , UX, Cloud Solution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는 Solution을 납품(SW매출)합니다.

 

또한 고객사 특화 요구사항을 모델링 혹은 보완을통해 고객사에 구현/적용(IT 서비스 매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축된 Solution을 고객사의 프로세스/Rule/현장 등의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인 개선, 효율화 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IT 서비스 매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W매출

AGV/LGV등 물류 이동 로봇과 다양한 기구물(Feeder)을 제작 및 납품 요청된 제품을 제작하고, 제작된 제품과 티라유텍 소유의 Factory(설비/물류) Automation solution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공장 이나 물류 창고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치합니다.Packaged 제품 판매를 근간으로 물류 컨설팅,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A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다.

상품매출

CAD/CAM (Computer Aided Design, Computer Aided Manufacturing) S/W는 제품개발을 위한 모델링 기능과 제조설비를 위한 가공 자동화 툴로서 Smart Factory 산업의 기반 S/W 역할을 담당합니다.

 

2022년 기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

 

 

자회사 티라로보틱스

자회사인 티라로보틱스의 주요 사업은 자율주행 로봇의 판매 및 설치입니다.

동사 주력 제품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의 시장으로, 아직 제품의 가격이 일반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초기 단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가장 많이 요구하는 사양의 제품을 정하여 “표준 제품”의 라인업을 기준으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당사 제품의 가격은 제품의 원재료 + 라이선스비 + 용역비(인건비, 제경비, 이윤) 등으로 구성되고, 제품의 가격은 원재료와 인건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을 기준으로 볼 때 매년 3~5% 이내에서 제품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거래처

대기업 SI 파트너

사업 부문별 주요 고객

최근 이슈 정리

티라유텍 조지아주 법인 설립 추진으로 이차전지 사업 확장

티라유텍이 이차전지 고객사 수요 대응과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조지아주는 EV 산업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완성차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셀·소재, 리사이클링 분야까지 다양한 기업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기아차, 금호타이어 등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진출로 주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회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 미국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며 "북미 진출로 글로벌 제조 IT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지 제조기업들까지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조지아주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현대차-SK온 합작법인은 물론 성일하이텍 등 주요 이차전지 기업들이 진출하는 지역"이라며 "특히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위치한 포드-SK온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와도 인접해 있어 기회가 많은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티라유텍, 현준에프에이 경영권 양수로 스마트팩토리 하드웨어 분야 사업 확장

티라유텍은 직교로봇(액추에이터, 로봇 구동부 부품) 제조 전문기업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하면서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분야 확장까지 스마트팩토리의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준에프에이는 2003년에 설립된 직교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밀제어가 필요한 로봇·장비에 사용되는 직교로봇(액추에이터)을 공급합니다.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분야의 정밀한 직선운동이 필수적인 자동화장비나 검사장비에 도입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고객은 SFA, 한화모멘텀, 한국훼스토, 팸텍, 한미반도체 등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입니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셀, 소재 제조사 등 주요 고객사의 공장 증설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라인업을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확장함으로써 자사 소프트웨어와 융합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향후 이차전지 셀, 소재 제조 기업은 무인자동화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의한 구축, 운영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각 요소별 솔루션부터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와 현준에프에이를 통해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직교로봇까지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통합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계열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실적 극대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실적 및 매수의견

출처 : 네이버증권

티라유텍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9억 원이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5%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개선했습니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203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으로 5분기 연속 흑자입니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 집중 전략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는데요. 미국 조지아주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레퍼런스를 이차전지 리사이클 영역으로 확장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도까지 영업손실이 발생한다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23년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수 있을지가 중요 체크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재 시가총액이 384억 원으로 낮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서 매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현재 일목균형표상 구름대를 돌파한 것은 긍정적인 일이나 RSI지수가 70 가까이 접근하여 과매수 구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60일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기 때문에 60일선 근처에서 매집하다 보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은 종목추천 글이 아닌 초보투자자의 기업 분석 및 정리글이오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